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23일 일본에 도착해 아베 일본총리와 초밥 만찬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초밥가게는 80대 스시 장인이 운영하는 협소한 공간이지만,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로부터 손꼽히는 곳이다. 이는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비장의 카드, 이른바 "스시 외교"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