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침몰 려객선에 탑승한 조선족 두명 실종 확인

2014년 04월 17일 16:5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4월 17일, 한국 전라남도 진도에서 실종된 두 중국 승객의 어머니.

17일, 광주주재 중국령사관 관원은 신화사 기자에게 확인한데 의하면 려객선에 1남 1녀 두 중국 조선족이 탑승하고 실종된 상태이다. 실종자 가족은 두 승객은 이 려객선을 탐승하고 제주도에 가서 려행하려고 자가용까지 려객선에 실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은 휴대폰으로 려객선을 탑승하기전 찍은 사진을 기자에게 보여줬다.

한국 광주지구 서해해양경찰청은 광주주재 중국령사관에 실종된 중국 남자는 자신의 주민등록증으로 차량을 등기했다고 통보했다. 현장에서 기다리고있는 다른 한 가족의 말에 의하면 실종된 승객중 중국에서 온 녀학생도 있지만 그녀의 국적을 밝히진 않았다고 한다. 령사관은 여기에 대하여 진일보 확인중이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 부주임 무예는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중국사람들의 집거구에 위치해 있기에 실종된 학생에서 중국인이 더 많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광주주재 중국령사관 근무인원은 이미 현장에 가서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있는 중국 조선족 실종자 가족들을 위문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 해양경찰부문, 한국 경찰청, 한국 외교령사사 및 선박회사 등 여러측에 관련소식을 확인하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