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매년 민간인 5만 5천명 소형무기에 사망"
2015년 05월 15일 09: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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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민간인 5만 5000여명이 소형무기의 확산과 함께 살해되고있다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토론에서 지적했다.
반기문총장은 "정부의 무기고 등 곳에서 빼돌려진 무기가 반군, 조직폭력배, 범죄단체, 해적, 테로집단, 내란세력의 화력을 강화해 분쟁을 더 악화시키고있다"고 말했다.
반기문총장은 어린이와 녀성을 포함해 매년 5만 5000여명이 이런 무기로 살해되고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3300만여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실태를 소개했다.
반기문총장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는 250차례가 넘는 분쟁에 고통받았다"면서 "분쟁 당사자가 서로 다르지만 널리 퍼져버린 소형무기, 경화기, 탄환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점은 같다"고 말했다.
유엔의 통계를 보면 소형무기와 경화기의 거래규모는 2001년 23억 8000만딸라에서 2011년 46억 3000만딸라로 뛰여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