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와 일본이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령토)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15일 NHK는 로씨야 정부가 쿠릴 4개섬에 10년간 1000억엔 남짓을 투입해 경제특별구역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씨야 정부는 이 지역 주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프라를 정비하고 기업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로씨야 정부는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에는 법인세를 대폭 깎아주고 각종 절차를 간소화해 투자를 돕는다. 사할린에 위치한 관광회사 등 현재까지 12개의 로씨야 기업이 이 지역에 진출 의사를 피력했다. 또 로씨야는 한국과 일본, 중국 기업에도 출자를 호소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쿠릴 4개섬은 일본 고유의 령토”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립장이다. 기사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 지역에서 3국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것은 일본의 립장과 상반된다”며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