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가 22년만에 잠수함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해상자위대는 전날 효고현의 미쓰비시중공업 고베 조선소에서 새로운 잠수함 “진류”의 인도식 및 군함기 수여식을 열었다.
진류는 소류급 최신식 잠수함으로 길이 84메터에 폭 9.1메터, 배수량 2950톤으로 65명이 승선하며 수중에서 20노트(시속 약 37.04킬로메터)까지 속도를 낼수 있다. 건조에는 약 545억엔(한화 약 5800억원)이 들었다.
진류는 히로시마현 구레기지에 배치된다. 이에따라 1994년 이래 16척 체제로 지속돼 온 해상자위대의 잠수함수는 22년 만에 17척으로 늘어났다.
일본 방위성은 2021년말까지 해상자위대 잠수함을 22척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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