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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뻐스기사 아들, 런던시장 되다

2016년 05월 10일 09:5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모든 런던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겠다.”

사디크 칸(45) 영국 런던 신임 시장의 취임 일성에선 힘이 배어났다. 소수인 무슬림 이민자 가정 출신 정치인으로선 처음으로 서방 세계 주요국 수도의 시장에 당선된 칸은 7일(현지시간)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취임을 서약했다.

그의 당선과 취임에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파키스탄 뻐스 기사의 아들이자 로동자 권리와 인권의 수호자가 런던 시장이 됐다”며 축하했다.

칸은 지난 5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집권 보수당 후보로, 금융 명문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사위인 잭 골드스미스(41)를 제치고 당선됐다. 런던의 방 3개짜리 공공주택에 살면서 공립학교를 나온 서민층 지도자인 덕분이다. 칸의 부모는 칸이 출생하기 직전인 1970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25년간 뻐스 기사로 일했고 어머니는 재봉사였다. 8남매 중 다섯째인 칸은 성인이 될 때까지 신문 배달과 공사장 막일로 살림을 도왔다. 15세 때 로동당에 가입했다.

칸은 현지에선 "인권 변호사"로 더 유명하다. "법정의 운동가"란 애칭이 따라다닌다. 런던 경찰의 최대 감시자로 "경찰 킬러"란 별명도 붙었다. “론쟁을 좋아한다”는 담임 교사의 조언에 따라 치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북런던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변호사 개업 뒤에는 종교·인종 차별을 뒤엎는 력사적 판결들을 끌어내 주목받았다.

"중도 좌파"인 칸은 사실 "고든 브라운 키드"다. 로동당의 브라운 전 총리는 2005년 하원에 처음 당선된 칸을 차관으로 기용하며 중앙 무대로 이끌었다. 칸은 2009년 교통부 장관으로 임용돼 영국 각료 회의에 참석하는 첫 이슬람 교도가 됐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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