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지진 조사위원회가 일전 발표한 2016년 전국 지진예측지도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일본 태평양 연안 많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정도 되며 일부 지역은 그 확률이 80%가 넘는다.
2014년에 발표한 지진예측지도와 비교해 일본 정부 지진 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지진예측지도를 보면 향후 30년간 일본 태평양 연안 많은 지역에서 6 약(弱)의 강도를 넘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심지어 시즈오까 등 지는 그 확률이 2포인트 증가했다.
2016년 전국지진예측지도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일본 태평양 연안 많은 지역에서 6 약(弱)의 강도를 넘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정도이다. 그리고 그 확률이 일본 각 현, 도, 부의 소재지 중에서 지바가 무려 85%에 달한다.
또한 지도를 보면 향후 30년간 도꾜에서 6 약(弱)의 강도를 넘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47%로 나타났다.
진도와 진급은 두가지 부동한 개념이다. 진급은 지진 자체의 규모, 에너지를 묘사하고 진도는 지진 발생 지역의 피해 및 파괴 정도를 설명한다.
올해 4월, 일본 규슈 구마모또현에서 리히터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하고 1400여개 건물이 파손됐는데 이 지진의 진도는 7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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