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두 형제팀이 모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하지만 "동생" 웨일즈가 소조 우승으로 진출했고 "형님" 영국팀이 소조2위로 진출했다.
프랑스 현지시간 20일에 진행된 B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베일이 이끈 웨일즈팀은 파죽지세로 로씨야팀에 3:0으로 완승했다. 영국팀은 비록 교체투입으로 거의 모든 공격수들을 출전시켰지만 슬로벤스코의 대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