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 기업세 하락? 프랑스 "용인 못해"!
2016년 07월 06일 13: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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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야당 대통령 후보자, 전 총리 알렝 주페는 4일 만약 영국이 기업소득세 세률을 15% 이하로 하락시키면 프랑스는 마땅히 대응책을 취해야 하고 동시에 개혁조치를 반포하여 프랑스 재정적자를 감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하나의 새로운 도전으로서 우리는 상응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그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프랑스 교민을 만났을 때 말했다.
전날 영국 재정대신 죠지 오스본은 만약 결국 "브렉시트"가 되면 영국은 기업세를 낮추어 기업들이 영국에 남도록 하여 영국경제의 경쟁력을 계속하여 유지해야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현임 사회당정부는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리득을 얻어 은행과 기타 대형기업이 프랑스에 와서 투자하기를 희망했다. 주페는 프랑스기업세와 유럽련맹국가의 평균기업세 간에 격차가 존재한다고 했다.
현단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국가의 평균 기업세는 25%인데 영국 현행 기업세는 20%인 반면 프랑스 기본기업세는 33%에 달한다. 주페는 "우리가 프랑스와 유럽의 평균세수 차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영어로 "우리는 프랑스가 경쟁력이 있는 국가임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해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실행할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페는 올해 70세이고 예전 프랑스 전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의 임기에 국방, 외무 장관 등 직무를 맡았으며 현재는 우익 야당 "공화당인"내에서 사르코지와 함께 2017년 대통령후보자 제명을 경쟁하고있는데 당내 예선은 올해 11월에 투표한다. 그는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매주 35시간 근무제를 회복하고 동시에 고세률의 "재벌세"를 페지할것이라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