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국 국민투표로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가 확정된 후 영국 국적의 유럽련합위원회 금융위원인 조나단 힐이 25일 사직을 발표했다.
힐은 영국이 유럽의 "개방, 원활, 경쟁, 자유무역" 등을 추동하는 면에서 역할을 발휘했지만 영국 국민은 "유럽련합 탈퇴"를 선택했고 이 투표결과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영국 상원 의장을 담당했던 힐은 2014년 연말 유럽련합 위원회 위원직을 담당하기 전 영국의 유로존 가입을 반대하는 등등 유럽련합에 대한 대중들의 의구심이 컸다고 했다. 이에 그는 영국의 유럽련합 회원국 신분이 영국의 경제, 세계지위에 유리하다는 리념을 고수해왔으나 현재 그는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은 듯" 계속해서 유럽련합 위원회에서 재직할수 없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련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힐의 사직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융커 위원장은 이번 유럽련합위원회를 조직할 때 힐에게 금융위원 직책을 맡긴것은 영국의 유럽련합 회원국 신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발생한 국면에 대해 그는 아쉽다고 전했다.
융커 위원장은 힐의 사직 결정이 오는 7월 15일부터 정식 적용된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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