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점령지인 이라크 2대 도시 모술에 대한 본격적인 탈환전에 앞서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군 합동 특수부대가 IS 간부들에 대한 나포작전에 성공한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일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륙군 소속 특수부대SAS(공수특전단)를 중심으로 한 합동 특수임무팀은 최근 모술의 IS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은신처에 대한 야간 기습작전에서 중간급 IS 간부 세 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합동 특수임무팀은 전투기에 의한 공습과 정찰기를 통한 통신망 교란 등 양동작전이 벌어지는 틈을 타 블랙호크 헬기로 기습을 감행, 중간급 간부 세 명을 체포해 이라크 보안 당국에 넘겼다.
이번 작전에 SAS가 중심이 된 영국 특수부대원 20명 이상이 참가한것으로 밝혀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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