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부 장관이 19일 국민 투표에서 유럽련합 탈퇴가 결정될 경우 영국의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정부의 예상 보다 더 심각할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이날 영국 아이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유럽련합 탈퇴 보류”에 비해 “유럽련합 탈퇴”후 영국 국내의 생산총액이 5%-6%정도 감소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상황이 이 보다 훨씬 심각할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스본 장관은 올해 5월, 국민 투표가 유럽련합 탈퇴를 선택할 경우 향후 2년간 영국의 경제는 유럽련합에 남아있는것 보다 6% 감소되고 부동산 가격은 18% 폭락하며 인플레이션률도 대폭 증가 될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또한 그는 국민투표에 앞서 이들이 투자를 미루고 아파트와 차량도 구매하지 않는 행위가 벌써 이러한 기미를 보였다며 이는 다만 앞으로 있게될 현실의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오는 23일에 국민 투표를 진행해 유럽련합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영국의 한 종합 여론조사 기구에서 영국의 가장 주요한 6개 여론조사기구의 최근 한 주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 “유럽련합 탈퇴 보류”와 “유럽련합 탈퇴”의 지지률이 각기 50%를 차지한것으로 국민 투표는 여전히 변수가 큰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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