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17일, 미군은 이날 자국이 주도하는 이슬람국 타격 국제합동군이 수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 공항부근에서 진행한 공습목표가 수리아 정부군이였다는 로씨야측의 통지를 받은후 해당 지역에 대한 공습을 중지했다고 표했다.
수리아 통신사는 이날 수리아 군변측의 성명을 인용하여, 공습은 수리아 국가와 군대에 대한 공공연한 침범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합동군은 관련지역을 공습하기 전 극단조직 이슬람국 목표에 대해 장기추적을 진행한 토대우에서 이번 공습의 목표를 이슬람국 무력일군으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합동군은 과거에도 해당지역을 공습한적 있다고 밝히고 복잡한 정세하에서 수리아 정부군과 무력일군의 위치가 서로 멀지 않아 빚어진 결과라고 해명하면서 합동군은 절대 의도적으로 수리아 정부군목표를 공습할리 없다고 표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수리아인권관찰기구는, 공습에서 83명 수리아 정부군 병사가 숨지고 12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로씨야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공습에서 적어도 62명의 수리아 군인이 숨졌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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