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 카시 쿨만 피베는 2016년 노벨평화상을 콜롬비아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에게 수여하여 그가 콜롬비아에서 50여년간 지속됐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경주한 노력을 표창한다고 7일 선포했다.
카시 쿨만 피베는 노벨위원회 결정을 선포할때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콜롬비아 인민은 정의와 평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면서 이 평화상은 동시에 콜롬비아인민과 평화행정에 참여한 각측의 노력에 대한 경의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카시 쿨만 피베는 산토스가 발의한 담판이 콜롬비아정부와 “콜롬비아혁명무장력량”으로 하여금 전면적인 평화협의를 체결하도록 했다며 이 평화협의가 최근의 전민가결에서 통과되지 못했으나 이는 평화행정의 종결을 의미하지 않으며 대부분 투표자들이 다만 하나의 특정적인 평화협의를 반대하는것이지 평화에 대한 갈망을 거부하는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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