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2월 19일발 신화통신(기자 원수, 풍옥정): 독일 매체의 보도에 근거하면 한 트럭이 19일 저녁 베를린 서부도시 유흥가의 한 크리스마스시장의 인행도로 쳐들어가 9명이 사망했다.
독일매체는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사건은 인위적인 습격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사건용의자중의 한명이 경찰에 의해 부근지역에서 체포된후 사망했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차에 탑승했던 다른 한명은 현재 아직도 도주중에 있다. 매체는 응급인원의 말을 인용하여 사고를 낸 트럭은 인파속에서 50메터 내지 80메터나 달렸는데 현장에는 적어도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후 인터넷 동영상에는 사고를 낸 트럭이 아직도 크리스마스시장이 있는 광장에 세워져있었고 여러명의 부상자들은 주위에 누워있었다.
2016년 7월 14일, 프랑스 남부 해변도시 니스에 트럭이 사람을 충돌하는 습격사건이 발생해 84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당했다. 독일 동남부 바이에른주에서는 올해만 해도 뷔르츠부르크기차습격사건, 뮨헨총격사건, 안스바흐주폭발사건 등 테로 혹은 폭력습격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는데 현지 안전형세는 갑자기 긴장해졌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베를린시에는 여러 번화구역에서 크리스마스시장을 개최했는데 시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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