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의 거대한 항선이 력사의 파도를 가르며 부흥의 대안으로 항해하는데 대해 온 세상이 관심있게 지켜보고있다. 중국의 꿈은 과연 어떻게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전개될것인가? 부흥으로 나아가고있는 중국은 또 세계에 무엇을 가져다줄것인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시종일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실시해야 한다.” 습근평주석의 연설은 다시한번 세계에 문명과 부흥을 실현하고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할 중국의 리념을 전달해주고있다.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는것은 중국의 꿈을 이루어내는 근본적인 담보이며 우리들이 시종 변치 말아야 할 전략적선택이다.
중화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다. 력사를 번져보면 “서양으로의 7차 항해”는 평화와 친선의 종자를 뿌려주었고 “비단의 길”은 호혜협력의 발자취를 남겨주었다. 신용을 지키고 화목을 도모하며 사람을 선하게 대하면서 문명으로 평화를 돈독히 하는 민족의 본성을 부각시켰다. 근대이래 렬강들의 침입과 해마다 계속된 전란은 중화민족을 고난의 심연에 빠뜨렸고 사람들에게 마음속 깊이 지워지지 않는 침통한 기억을 남겨주었다. 부흥의 길에 오른 중국인민들이 두려워하는것은 바로 동란이고 추구하는것은 바로 안정이며 바라는것은 바로 세계의 평화이다.
평화와 발전은 서로 조건으로 작용한다. 지구촌에서 어느 한쪽이 파손되면 모든것이 파손되고 어느 한쪽이 번영하면 모든것이 번영해진다. 평화적환경이 없이는 중국과 세계 모두 순조로운 발전을 이룰수 없다. 마찬가지로 발전이 없이는 중국과 세계 역시 항구적인 평화가 있을수 없다. 새 중국 창건이래 우리는 시종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을 실시하고있고 자체의 발전을 위해 안정된 외부환경을 조성하기에 힘을 쏟아왔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평화발전의 전략적기회단계를 억세게 틀어쥐고 정신을 가다듬고 건설에 몰두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발전을 도모하고있으며 호혜협력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경제의 비약을 이루어냈으며 꿈을 향한 발걸음이 견실하고 안정적이다. 평화로 발전을 추진하고 발전으로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은 “나라가 강해지면 기필코 패권을 노린다”는 전통적모식을 깨뜨리고 따라잡고 릉가하는 길에 다른 한가지 가능을 제공해주었다.
세계와 공동히 향유하는것은 중국의 꿈만이 갖고있는 중요한 내적함의이다. “무역기구가입이 중국에는 물론 세계에도 혜택을 줄수있다”로부터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세계경제에 융합되고있는 중국으로서는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속에서 시종 량성 상호작용, 호혜상생을 추구해왔다. 시장개방, 기술영입, 투자유치로 30여년동안 나날이 새로운 도약발전을 이루어낸것이든 세계경제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아시아금융위기와 국제금융위기를 공동히 견제한것이든 우리는 모두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미봉하며 협력상생에 주안했고 세계의 기회를 중국의 기회로 바꾸고 중국의 기회를 세계의 기회로 바꾸었다. 부동한 문명간의 대화, 서로간의 포용을 제창하고 부동한 사회제도와 발전모식이 서로 참고하면서 공동히 발전한다면 미래의 발전도상에서 중국의 꿈은 기필코 중화문명의 독특한 매력을 일층 발산할것이다.
중국의 꿈은 부흥의 꿈이며 발전의 꿈이며 조화의 꿈이고 평화의 꿈이기도 하다. 평화발전을 견지하는것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함에 있어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다. 평화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은 결국 민족부흥의 위업을 완수할것이며 종국적으로는 또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보장으로 될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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