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를 일주일 앞둔 지난 15일부터 일찌감치 백화슈퍼, 천성슈퍼 등 대형상가와 소형 마트의 명당 자리에 쭝즈(粽子)가 전시됐다.
연길백화청사슈퍼마켓의 경우 입구 바로 옆에 네댓개의 전문 부스를 설치해 가격대, 종류별로 수십종의 쭝즈를 전시했다. 제품은 가정용에서 선물용까지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최저 10여원에서 최고 400여원까지 고루 전시됐다. 6일, 백화슈퍼의 조상 담당경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급 제품보다 중저가 제품이 시민들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자가 6일 여러 상가의 쭝즈 부스를 돌아본 결과 중저가 제품앞에 고객들이 모여있고 고급 제품 부스앞은 한산했다. 상가마다 가장 “명당”자리를 차지한 낱개 제품은 직원들이 조리도구를 마련하여 즉석에서 조리, 판매해 더욱 고객의 발길을 끌고있었다. 가정주부 동매화(29세)씨는 “최근 낱개 제품 질이 상승하면서 오히려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에 좋을것 같다”고 밝혔다.
조상 경리는 올 단오 쭝즈 매출과 관련해 “판매 고봉기는 단오 이틀전부터 시작되며 매출량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들의 "실속"구매로 매출액은 감소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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