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연변과 한국 경제무역교류망의 새로운 교통수송플랫폼으로 떠오른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가 올 5월에 취항하여 지난 10월말까지 22차례 운항에서 306개 표준컨테이너를 수송한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는 훈춘과 자르비노항간에는 정기적인 철도운행(80.5킬로메터)을, 자르비노항과 부산항간에는 정기적인 컨테이너운행(480해리)으로 철도운송과 해상운송을 련결짓는 륙해련합수송방식으로 운영되고있는데 당일에 출발하여 이튿날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가 올 5월 22일에 취항하면서부터 이 항로는 충족한 화물공급원과 다양한 품종으로 물동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지난 10월 25일까지 5개월간의 운항에서 도합 306개의 표준컨테이너( 그중 수입 162개 표준컨테이너,수출 144개 표준컨테이너)가 운송되였으며 올해말까지 500개 표준컨테이너를 넘길것으로 내다보고있다. 그간 물동량흐름을 보면 운항 첫 한달인 6월의 운송량은 32개 표준컨테이너에 그쳤지만 10월에 들어서 화물량이 68개 표준컨테이너로 늘어나면서 운송량이 배로 성장했다. 이 항로로 수입되는 화물품종은 주로 식품, 음료, 화장품, 주방용품, 기계부품, 복장보조재 등이며 수출되고있는 화물은 명태, 버섯, 광천수, 복장, 목제품 등이다.
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가 개통되면서 훈춘은 산업물류로 항로를 키워가며 항로로 물류산업을 성장시키고 항로물류로 변경무역발전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도를 형성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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