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수출입 총액 8.1% 하락
2015년 11월 09일 14:4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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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우리 나라의 수출입 총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8.1% 하락한 19조 9천3백억원에 달했다. 10월의 수출이 호전되지 않아 올해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 우리 나라의 수출입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하락한 2조 6백억원을 기록했고 이가운데 수출은 3.6% 하락했다.
수입 하락폭은 여전히 두자리수를 유지했다. 세관총서 황송평 대변인은 외수가 부진되고 기업의 종합 원가가 상승하면서 우리 나라 대외무역액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계 경기가 더디게 회복되고 세계 무역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의 수출액은 10.9% 하락해 상반기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그리고 로동력 원가가 상승한것이 기업 경쟁우세를 절감시키는 주요원인으로 되고 있다.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실제상황”을 대변하는 광주 교역회에서도 해외 바이어와 수출 거래액이 각기 4.6%와 7.4% 하락해 외수 형세도 준엄한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 연구원 대외무역소 장해원 부연구원은 대중상품의 가격과 가공무역 수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국내 경제구조의 심층적인 조절로 수입도 다소 줄었다. 수입이 줄고 있는것은 주문서가 줄고 국내경제의 하행 추세와 관련이 있다. 이밖에 원유와 석탄 수입량이 그 전달보다 모두 줄어들고 가격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 대외무역분야에서는 새로운 업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수출 상품의 기술 수치가 계속 제고되면서 장비제조업이 새로운 성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영기업들은 또 다지역 전자상거래를 통해 대외무역 신흥 산업의 모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상무부에 따르면 2015년 우리 나라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일것이며 수입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해 수출입 총액에 일정한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