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굴기'를 외치며 강군건설의 목표를 세운 중국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섬(歼)-20을 일선 부대에 배치했다고 환구군사넷과 참고소식넷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섬-20은 이미 일선 부대에 배치됐으며 이에 따라 중국은 세계 2위의 공군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참고소식넷은 "현재까지 5세대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 국가는 미국 외에 없다"면서 "섬-20의 배치로 중국은 일본, 한국, 인도와 비교해 월등한 공군력을 갖추게 됐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섬-20은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선진 항전설비, 초음속 순항속도 등 방면에서 지역내 다른 전투기를 압도한다"고 덧붙였다.
환구군사넷은 로씨야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대항마로 내세웠던 차세대 Su-57(옛 T-50 PAK-FA) 전투기가 개발이 정체됐고 미국 동맹국들 역시 미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도입이 지연되면서 중국의 공군력을 따라오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환구군사넷은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보고서를 인용해 "섬-20이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와 대적할만하다"면서 "일정 부분에서는 F-35와 비교해도 성능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해외 군사매체를 인용해 섬-20이 이미 최소 11대 생산됐고 대량 생산 전단계인 소량생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건군 90주년 열병식 등 각종 군대행사에서 섬-20이 편대 비행하는 모습을 잇달아 공개하고 최근에는 중국산 엔진을 탑재한 모습을 로출하면서 군사굴기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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