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황사 남색조기경보 해제
2018년 03월 30일 15:2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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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월 29일발 인민넷소식: 기자가 중앙기상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일전에 큰 바람 날씨의 영향으로 흑룡강 동남부, 길림 동부, 료녕, 하북 중북부, 북경, 천진 등 지역에 황사 혹은 미세먼지 날씨가 나타났다.
29일 저녁, 산서 중남부, 하남, 산동 서부, 섬서 관중 등 지역의 미세먼지가 점차 약화되여 소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중앙기상청은 29일 18시에 황사 남색조기경보를 해제하게 된다.
중앙기상청 수석 기상캐스터 계해림은 3월 이래 우리 나라 북방지역은 강수가 적고 기온이 높은 편이였는데 이런 기상조건은 전반적으로 황사날씨의 생성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에 우리 나라 북방지역에 영향을 준 강렬한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몽골국으로부터 기원한 황사날씨가 회오리바람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했으며 상류의 황사와 함께 서쪽으로 경진기 및 동북지역에 영향을 주었다.
중앙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북경지역은 의연히 황사날씨가 많으며 그중 29일 20시부터 30일 20시까지 남강분지, 청해 차이담분지, 감숙 서부, 내몽골 중서부에 황사 혹은 미세먼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외 3월 30일 저녁부터 4월 2일 낮까지 경진기 및 주변 지역의 중남부에 경미한 스모그현상이 나타나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일부분 지역에 중도 스모그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4월 상순 화북지역에 황사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