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달의 스타"주인공-꿈을 향해 달려가는 리영학생을 만나다
2013년 04월 28일 08:5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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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304/28/F201304280848492116700000.jpg) |
인터뷰에 참가한 김향화, 리영(왼쪽), 윤예선학생. |
2012년 12월 15일, 기자단 일행은 영광스럽게도 현재 북경항공항천대학에서 행정관리전업을 전공하는 리영학생을 만나뵙게 되였다. 리영학생은 류학준비와 실습등으로 바쁜 일상에도 우리에게 시간을 내주며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리영학생은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행정관리전업을 전공하는 동시에 제2학위로 영어전업을 선택하였으며 여가시간과 여름, 겨울방학의 짬을 리용해 불어를 학습하였고 지금 프랑스 류학준비를 하고있어 몹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왜 이 전업을 선택하였는지 묻자 아버님의 권고라고 솔직히 답해주었으며 학습과정에서 이 전업을 좋아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대학생활때 겪은 어려움에 대해 묻자 리영학생은 아마 다들 그럴듯이 언어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다고 하였다. 고중 때의 활발한 모습과는 달리 다소 어색한 중국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위축될때가 있었지만 이런 장애는 주변에 있는 한족친구들과의 교류나 여러 봉사활동에 참가하는것을 통하여 극복했다고 하면서 우리에게도 좋은 조언을 해주었다. 또 다른 어려움이라면 홀로 외지에 와서 공부하는 외로움,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부모님과의 교류가 줄어든것 등이라고 얘기하였다. 리영학생에게 현재 우리 조선족대학생들이 외지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제고해야할 능력에 대해 여쭤보자 그는 한국어를 너무 큰 우세로 생각하지 말고 다른 언어우세, 특히 한어와 영어능력은 생각할 여지도 없는 필수라고 콕 집어 얘기하였다. 동시에 조선족뿐만이 아니라 넓은 범위의 사람들과의 사교능력을 제고하고 다른 한가지는 바로 우리민족의 렬근성-게으름을 버리고 부지런함을 배우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리영학생은 학업뿐만이 아니라 대학생활동안 KSC및 여러 자원봉사활동,교내와 교외동아리등에 적극 참가하였고 현재는 Airbus에서 실습하고 있다. 선배님은Airbus에서의 경험을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말하였다. 회사사람들하고 가깝게 지내되 어느 특정적인 모임으로 뭉치지는 말라,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되 그중 자신의 가치를 알려라, 회사에 관한 료해를 끊임없이 증가하여라, 항상 적극적인 마인드로 모든일에 임하고 누구에게나 미소를 린색해하지 말아라. 이는 Airbus에서의 경험뿐만이 아니라 대학교 3학년부터 지금까지의 실습경험에서 얻은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많은 일들을 도대체 어떻게 완성할수 있냐고 묻자 시간은 짜내는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시간관리비법도 서슴없이 가르쳐주었다. 리영학생은 하루에 많은 량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잠자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하였고 매일 6시반기상을 지금까지 견지해왔다고 한다. 우리가 모두 의아한 표정을 짓자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말아야하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고 따끔하게 말하면서 시간관리는 성공으로 향하는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하였다.
곧 다가오는 2013년을 맞이하여 리영학생은 후배들에게 값진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대학교는 필경 지식을 루적하고 능력을 제고하는 곳인만큼 학습성적을 홀시하지 말아야 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나눔의 참뜻을 배우되 자신의 경쟁력을 낮추지 말라고 강조하였으며 후회없는 대학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리영학생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이번 인터뷰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원동력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도 많은 "이달의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는 바이다(KSC 기자단 김향화 윤예선 2012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