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훈춘시림업국은 훈춘시 양포향 동아라촌에 사는 촌민 목혜금씨로부터 다리가 절단된 부엉이 한마리가 자신의 집뜨락에 날아들었다는 다급한 제보를 받았다. 목씨의 제보를 받고 관련일군들은 훈춘시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 사업일군들과 함께 목씨네 집으로 향했다.
동아라촌에 도착하자 목씨의 아들인 류수장은 새장에 가둬두었던 부엉이를 꺼내 림업국일군들에게 보여주었다.
아들 류씨에 말에 따르면 당일 새벽에 류씨 어머니가 닭장에 닭모이 주러 나갔다가 닭우리주변에 앉아있던 부엉이를 발견하게 되였는데 워낙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짐승이라 조심스레 새장 하나를 곁에 갖다두고 집에 있던 소시지를 내와 부엉이에게 먹였다고 했다.
림업국 사업일군이 새장을 열고 부엉이의 다친 다리를 보고나서 부엉이는 덫에 걸려 다리뼈가 절단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들의 소개에 따르면 다리가 절단된 이 부엉이는 국가 2급보호동물인 큰귀 수리부엉이인데 무게는 약 4kg이고 량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2메터남짓하다고 했다.
당일 오후 림업국 일군들은 부엉이를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 훈춘주재판사기구에 넘겼으며 부엉이의 절단된 다리를 치료받게 한 후 다시 야생에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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