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경에서 열린 중국아동생장발육포럼에서 중화의학회 소아과 내분비유전대사학조 조장인 라소평은 중국의 왜소증발병률은 3%로 현재 왜소증아동환자가 약 3900만명 있다고 했다. 그 가운데 4살부터 15살까지의 왜소증어린이환자가 700만명이나 되나 해마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3만명도 안된다.
라소평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중의 하나가 많은 부모들이 왜소증이라는 병을 잘 모르기 때문에 치료하면 고칠수 있다는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가 같은 년령대의 동성별 아동의 최저 백분의 3범위내에 속하면 왜소증으로 진단한다. 부모들은 매 2개월에 한번씩 아이의 키를 재보아야 하는데 같은 년령대의 동성별의 어린이보다 5—10쎈치가 작으면 중시를 돌리고 어린이를 데리고 정규적인 병원의 소아과 내분비문진에 가서 보여야 한다.
치료를 받는 어린이환자가 적은 다른 원인은 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2007년 아동생장격소결핍으로 인해 발병하는 왜소증을 의료보험결산범위에 포함시켰지만 각 지방에서의 집행정황이 서로 다르다. 국가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사회보장연구소 의료보험연구실 부주임 동조휘는 생장발육과 관련된 질병을 의료보험에 포함시키고 의료보험기금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의료보험지불범위와 지불방식에 대해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화사).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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