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역 엄중한 공기오염과정 나타나
2015년 11월 10일 14:0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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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종합: 환경보호부가 오늘 통보한데 의하면 불리한 기상조건과 오염배출의 영향을 받아 우리 나라 동북지역에는 6일부터 엄중한 공기오염과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환경보호부 환경검측사 사장 라의(罗毅)의 소개에 의하면 7일 동북지역 공기질은 중도(重度) 및 그 이상 오염 도시 수량이 18개에 달했다고 한다. 8일, 공기오염범위가 확대되면서 동북지역은 21개 도시에 공기질이 중도 및 그 이상의 오염이 나타났는데 그중 료녕성의 심양 등 8개 도시, 길림성 사평 등 4개 도시, 흑룡강성의 할빈, 대경 등 14개 도시가 모두 엄중한 오염상태에 처해있었다. 9일 8시까지 공기오염과정이 지속되면서 심양시 등 11개 도시는 엄중한 공기오염, 안산시 등 7개 도시는 중도공기오염이 나타났다. 장춘시의 PM2.5 시간당 농도가 제일 높았는데 860mg/립방메터에 도달했다.
라의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료녕, 길림과 흑룡강의 주요도시의 대기확산 총체적 조건이 불리하고 난방기간 오염배출의 영향으로 동북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중간정도, 중도 오염 위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공기오염과정에 대응해 환경보호부는 관련 성(시)가 오염형세를 주목하고 공기오염 대응사업에 전력을 다할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