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한 남성이 계단을 오르기 힘들다는 리유로 아파트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남화조보에 따르면, 중경시의 7층 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해 아파트 외벽 측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투명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는 자기 가족이 사는 6층에만 선다.
이 남성은 "사위가 계단을 오를 때마다 피곤해 했다"면서 가족을 위한 결정이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웃 주민들은 '가장 멍청한 엘리베이터'라고 불평하면서 남성의 리기적인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현지 도시계획국 담당자는 "9층 이하 아파트의 경우 시공사가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면서 "남성은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때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다. 이번 일을 조사하겠다"고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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