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오전, “천산무림대회”가 신강 천산 천지호반에서 막을 열었다. 소림, 아미, 무당, 곤륜, 공동(崆峒) 등 11개 종파에서 온 장문인 혹은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기예를 선보였다.
당일, 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흠모하여 “무림대회”현장에 찾아왔으며 “대사”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하지만 “무림대회”는 주로 공연과 전시를 목적으로 했으며 “맞불은 싸움”이 없는 광경에 많은 관중들은 실망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관중들은 “별로다, 마치 사회구역에서 로인들이 아침단련을 하는것과 흡사하다”하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최측에서는 현실중의 무술공연과 무협극중의 무술은 필경 두가지 개념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무림대회”에서 각 종파 장문인 혹은 대표들은 공연이 끝난후 주로 자신의 종파의 “꿍푸”특점을 소개하며 서로 연마하고 배우고 교류하는 대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