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조선군시신 조선측에 인계

2013년 09월 12일 10: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유엔군사령부" 조선군시신 조선측에 인계

9월 11일발 인민넷소식:미"유엔군 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평화의 댐(和平之坝) 일대에서 발견된 조선군 시신 1구를 11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조선측에 인계했다고 한국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조선군 시신 송환은 지난 6일 판문점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와 조선군 간 참모장교급 회담에서 송환일정이 합의돼 이루어지게 됐다. 2007년 이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조선군 판문점 대표부 간의 회담을 통해 조선군 시신이 송환된 사례는 이번이 10번째이다.

3월 5일 조선은 한미가 련합군군사연습을 거행한것에 대해 항의하고 "유엔군사령부"와 조선군지간의 련락통로를 닫았다. 한국국방부 유관 책임자는 "유엔군사령부"와 조선군지간의 련락통로가 절단된 상황에서 "유엔군사령부"는 확성기로 조선에 회담을 제의했고 조선은 이 제의를 받아들였기에 회담을 소집될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