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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오르도스 8월 1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8월 10일 오전,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 첫날, 민족식씨름경기가 오르도스시 몽골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길림성대표팀의 고광택선수와 유택군선수는 각각 조선족식씨름(希日木) 52kg급 A조 경기와 62kg급 B조경기에 참가했다.
고광택선수와 상대방 신강선수가 서로 샅바를 잡고 막 경기를 시작하려 할 때 심판이 신강선수에게 작은 경고를 주면서 경기가 잠간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가 끝난후 길림성대표팀의 코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대방선수가 샅바를 단단히 묶지 않아 느슨해져 우리팀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줄수 있는 상황이였기때문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이날, 고광택선수와 유택군선수는 예선경기에서 손쉽게 상대방선수를 이겨 결승전 진출에 큰 희망을 심어주었다. 길림성대표팀 코치는 “비록 오늘 두 선수가 모두 조선족식씨름에서 이겼지만 예선전 그리고 결승전까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에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춰 최선을 다할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