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미망인 리희호, 조선에 도착해 방문 시작 |
평양 8월 5일발 신화넷소식(기자 곽일나, 주룡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요청을 받고 한국 전 대통령 김대중의 미망인 리희호일행은 5일 평양에 도착하여 방문을 시작하였다.
현지시간 5일 11시, 리희호가 탑승한 항공편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의 항공편정보스크린은 이 비행기가 한국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였다고 나타냈다. 리희호는 조선측에서 안배한 특수통로를 통하여 공항을 나왔으며 매체의 취재를 받지 않았다.
리희호가 조선에 도착한 사안에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는 간단한 보도를 하였고 구체적인 일정안배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대중평화센터"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7월 리희호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조선을 방문하는것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였다.
2000년 6월, 한국대통령이였던 김대중은 부인 리희호녀사와 함께 평양을 방문하였고 조선 최고지도자였던 김정일과 회담하고 함께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한조평화협력의 새로운 시기를 개척하였고 그뒤 남북관계는 현저히 완화되였다. 2009년 8월, 김대중이 별세한후 조선은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여 조문하였다. 2011년 12월 김정일이 별세한후 리희호는 조선에 가 조문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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