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19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령도자 김정은은 18일 모든 선거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여 선거자들이 그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추천한데 대해 감사를 표함과 아울러 모든 선거자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질것을 호소했다.
김정은은 공개서한에서 전국의 모든 선거구 선거자회의에서 전체 선거자들이 그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하였다면서 전체 선거자들이 그에게 두터운 신임을 표하여준데 대하여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충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표했다. 자신은 조선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대의원후보자는 한 선거구에만 등록하게 되여있으므로 자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에 대의원후보자로 등록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공개서한에서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선거자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함으로써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을 호소했다.
조선최고인민회의는 조선최고권력기구로서 그 대의원은 매 5년에 한번씩 선출하며 지금 재임중인 제12기 대의원은 2009년 3월에 선출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올해 3월 9일 실시된다. 이는 김정은이 조선 최고령도자로 당선된 뒤 처음으로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이다. 이번 선거가 끝난 뒤 조선은 제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조선최고인민회의 기능에는 헌법의 비준, 개정과 보충, 국가정책과 예산 심의, 국방위원회 위원장, 부원장과 위원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선거, 립법인원 선거, 내각총리와 내각성원 임명, 내각보고 청취와 내각감독 등이 포함된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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