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대흥안령, 말띠해에 처음으로 령하 46섭씨도 강추위 맞아
2014년 02월 12일 09:1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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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북부 변경지역에 위치한 내몽골자치구가 립춘이 지난지 한주도 안되는 10일에 대흥안령 삼림 지구역에서 령하 섭씨 46도의 한파가 닥쳤다. 내몽골차지구 기상국은, 이왕에는 이러한 이상 기온 날씨가 아주 드물었다고 하면서 말띠해에 맞은 첫 강추위라고 밝혔다.
10일 대흥안령 삼림 지구 인근에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백메터도 안되는 이상 기후가 타나나 현지 주민들에게 불편을 가져다주었다. 현지 매체는, 이상 기온의 영향을 받아 약 40여가구의 물공급이 중단되고, 현지 열공급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도했다.
내몽골자치구 대흥안령은 삼림 지구는 중국의 4대 중점 국유삼림 지구의 하나이며 흑룡강과 송화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대흥안령은 훌룬베르 대초원과 송눈평원 그리고 전반 동북의 량곡 주요생산지 생태 안전을 확보하고 있어 “북부 변경의 친환경 장성”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