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한국과 조선 로동계에서 공동으로 참가한 “제3회 한조로동자 통일축구경기”가 28일부터 31일까지 조선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 한국 련합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이는 한국과 조선이 8년만에 진행하는 로동자축구경기라고 한다. 28일 당일, 한국 2대 공회조직인 한국공회총련맹과 전국민주공회총련맹의 162명의 성원들로 구성된 한국측 대표팀은 전용비행기를 타고 평양으로 갔다. 한조로동계는 1999년과 2007년에 각각 조선 평양과 한국 창원에서 제1회와 제2회 로동자 축구경기를 진행했었다. 한국 2대 공회조직에서는 이번 축구경기는 한조관계 개선, 조선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회를 마련해주고 한조 민간자주적교류에 새로운 국면을 창조해줄것이라고 표했다. 조선 중앙통신사는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평양에 도착한 소식을 전했고 조선 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당일 평양 인민문화궁에서 대표팀을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한국 련합통신사의 소식에 의하면 29일과 30일, 한국측 두 축구팀은 릉라도 5.1체육장에서 선후로 조선 직업총동맹 소속 두 축구팀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국측 대표팀은 조선방문기간에 평양시와 력사유적지 등 곳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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