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3일 조선이 이날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것과 관련해 이는 비정상적인 군사행동이며 국제항행질서 등을 크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3일 오전 6시경에 강원도 중부에 위치한 안변군 기간령과 그 인근의 원산 일대에서 동북쪽의 해역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기를 발사했다.
이번까지 조선은 5일안에 두번째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2월27일 조선은 동일 지점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4기를 발사했다.
김민석은 이날 정례발표회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한국연합통신은 김민석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사전에 항행경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발사한것으로 비정상적인 군사행동이며 이는 국제 항행질서를 크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보도했다.
김민석대변인은 조선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리용해 진행하는 모든 발사행위는 유엔안보리의 결의에 위배되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정부는 조선에 "엄정경고"를 하며 이런 행위를 중단할것을 조선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정부는 현재 안보리에 다시 한번 조선을 제재할 문제를 제기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KBS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군부는 조선이 연이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것은 "키 리졸브"와 "독수리"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상대로 한것이라 보고 조선의 동향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
김민석대변인은 3일 한국 군부는 얼마전 한미합동 감시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국 "중앙일보"는 조선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는 500킬로미터가 넘으며 "스쿠드C"미사일이거나 사거리가 700킬로미터 이상인 "스쿠드D" 미사일을 개량한 "스쿠드ER"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아직 한국이 말한 두차례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아무런 립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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