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김양건 교통사고로 서거, 한국 론평 발표해
애도 표시
2015년 12월 31일 14: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조선 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조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당중앙위원회 서기, 통일전선부 부부장 김양건이 교통사고로 29일 6시 15분 향년 73세의 나이로 서거했다고 한다.
김양건은 1997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장, 2007년부터는 조선 로동당 중앙통일부 부장, 2010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서기 겸 통일전선부 부장, 로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2015년 2월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담임했었다. 올해 8월, 김양건은 한국과 조선이 판문점에서 거행한 고위급긴급접촉에 참가했었다. 조선 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은 31일에 김양건을 위해 국장을 진행할 에정이고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국장위원회 위원장을 담임했다고 한다. 이외 한국 련합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정부는 당일 늦은 시간에 판문점을 통해 조선측에 조전을 보내 김양건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