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 12일발 신화통신: 한국 국방부는 12일, 한국과 조선 군부측에서는 이날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철수 상호 검증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한조 대령급 군관, 검증인원과 촬영인원이 각기 철수하기로 한 상대측 11개 감시초소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검증작업을 전개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한국측 인원이 먼저 조선 경내에 진입해 검증을 진행했고 오후에 조선측 인원이 한국 경내에 진입해 검증을 진행했다.
한국 국방부는 쌍방의 검증인원이 설비를 휴대하고 상대측 경내의 감시초소 철거 상황, 지면 및 지하 설비 파괴상회에 관해 전면적인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쌍방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검증작업을 마쳤으며 상대측이 제기한 요구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했다. 검증 과정에서 발견된 결점사항은 12월말까지 조치를 취해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 국방부는, 이는 한국과 조선이 분단된후 쌍방 현역군인이 처음으로 대방의 초소에 들어선 것이라며 이는 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하는데서 리정표적 사건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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