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중국조선족민속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시민들의 축제문화활동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연길시 에서는 “상원절”행사를 가졌다.
저녁 18시부터 시작된 “상원절”행사는 가두문예공연대의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가무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시민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등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가 하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2013년 새해의 무사와 안녕,행복을 기원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마당을 찾은 왕녀사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보름날 도심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어 좋다”며 “커다란 달집에 우리 가족의 소원을 태워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백산사회구역 가두문예공연대의 윤미숙(81세)할머니는 “추운 날씨지만 명절날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여 기쁘다”며 “젊은 사람들도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세시풍습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축제는 19시 30분경 연길시실험중학교 북쪽 부르하통하구간에서 펼쳐진 성대한 꽃불놀이로 고조를 이루었다. 아름다운 미래를 기약하는 꽃불들이 밤하늘을 수 놓았고 시민들의 얼굴에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레임으로 웃음꽃이 피여났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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