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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인민출판사 지난해 각종 도서 309종 출판

—조선문도서 226종 중점도서 69종

2013년 03월 04일 10:1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지난해 단결협력하여 적극 업무를 추진시키면서 일정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들은 지난 한해의 사업에 있어서 주제를 돌출히 하고 주선을 에워싸면서 “개혁을 심화하고 체제를 혁신하며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는 경험을 총화해냈다.

2012년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각종 도서 309종을 출판했다. 그중 조선문도서가 226종으로 73.14%를 차지하고 중점도서가 69종으로 30.53%를 차지한다.

지난해 민족언어정기간행물 13종 도합 138기를 꾸렸으며 판매액은 330.3만원, 실제판매액은 214.6만원으로 환금률이 100%에 달한다. 도서경영수입리윤이 304.5만원으로 지난해 목표를 초과완성했다.

지난 한해 기획, 입고한 프로젝트가 16종으로 도합 자금 1400.8만원을 쟁취, 이미 536.2만원이 조달됐다. 편집업무정보화시스템업그레이드를 기본상 완성, 시용기 3개월과 검수를 거쳐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됐다. 도서자료관리시스템이 2년간의 시용기를 마치고 검수를 통과했으며 발행관리정보화시스템도 자체개발을 거쳐 가동됐다. 도서자료력사당안복구공정도 이미 인력, 물력, 기초설비 등 준비사업을 마쳤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시종 공익성출판개혁의 앞장에 서서 여러 매체를 통해 도서정기간행물질량감독전화를 공개하고 외국전문가질량감독소조를 무어 계도마다 질량검사를 조직하는 등 각종 감독검사체제를 보완함으로써 도서 및 정기간행물의 질과 품위를 높였다. 결과 2012년 제2계도부터 도서 및 정기간행물의 질이 현저하게 제고되였는바 《중국조선족시화선집》, 《동방의학과 건강》(제3기) 등 정품출판물이 출판됐다.

민족언어정기간행물분야에서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여 공익류정기간행물로서의 포지션을 조절하고 "독자"(조선문판)을 개발할데 관한 준비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장경영을 공익성사업의 보충으로 하면서 부분적자원의 시장화를 추진, 정기간행물의 합작범위를 넓혔고 시장경영에 대한 실질적조절을 거쳐 중국민용공항협회, "독자"그룹, 절강성우정국 등 단위와 "협의서", "의향서"를 체결했다.

도서경영부문에서는 혁신적인 경영리념과 합작경영모식으로 자주적상품의 일정한 규모를 형성하고 브랜드화전략을 확고히 했다. 3차에 걸쳐 국내외 중점합작단위와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그들과 경영리념, 합작모식, 자주적상품의 형성규모 등 면의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투자, 공동개발 등 면에서 의견상의 통일을 가져왔다.

정보화관리사업면에서 관리체제의 혁신을 가져오고 사고방식에 대한 조절을 거쳐 특수전업기술인재의 편제를 늘여 대오를 튼튼히 다지고 정보화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올해에도 과학적관리를 강화하고 포지션을 명확히 하여 중점출판물의 출판 및 민족언어정기간행물의 개혁을 온당히 추진하며 공익성봉사를 주선으로, 시장경영을 보충으로 하여 자아생존, 자아발전의 기초건설을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글/사진 리련화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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