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출간돼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있는 《해리 포터》시리즈의 8번째 책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이르면 올해내에 중국판으로 출간될것으로 전망된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출간되자마자 세계 최대 온라인서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특히 저자인 조앤 K 롤링은 최근 “이 책을 끝으로 더이상 해리 포터 시리즈를 내지 않을것”이라고 밝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은 책이라는 점에서도 더 큰 기대를 받고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국내 출간해온 인민문학출판사는 독자들이 더 빨리 만나볼수 있도록 출간을 준비하고있지만 이번 책이 기존 소설과 다른 희곡 형식이여서 번역과 교정, 편집 등 작업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설명했다. 출판사측은 책 출간시기를 이르면 올해말쯤, 늦으면 래년으로 늦춰질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 책은 전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속 시점으로부터 19년 뒤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을 위한 대본으로 시리즈 원 작자인 조앤 롤링이 극작가 잭 손, 연출자 존 티파니와 함께 책을 썼다. 이 대본으로 만든 연극은 지난 7월 30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공연 티켓이 매진되면서 인기를 누려 공연기간이 래년 12월까지로 연장됐다.
이번 책에는 해리 포터가 37세의 중년이 돼 마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해리 포터가 지니 위즐리와 결혼해 낳은 세 아이중 막내아들 알버스 세베루스가 부모의 이름값에 눌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반항하는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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