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몽설 녀자 10메터 공기권총 금메달 획득
현지시간 7일 오전, 리우올림픽 사격중심에서 진행된 녀자 10메터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장몽설은 199.4환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중국대표팀이 리우올림픽에서 따낸 첫번째 금메달이다.
1991년에 출생한 장몽설은 이번 경기중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있다. 이 종목의 두차례 올림픽 금메달획득자 곽문군이 예선경기에서 떨어진 상황에서 예선경기 7등으로 결승전에 진입한 장몽설은 중국팀의 유일한 희망이였다. 결승전 앞6발의 기초사격에서 장몽설은 제5위를 차지했고 탈락단계에 진입한후 점차 손감각을 찾아 선후로 10환 이상의 높은 점수를 따내 자신의 순위를 2위까지 안착시켰다. 관건적 마지막 4번째에서 장몽설은 10.9환으로 사격종목중 리론상의 최고점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기본상 확정지었다. 최종 그녀는 199.4환의 성적으로 중국대표팀 올림픽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