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일리노이대학 로저스교수가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콜라겐구조를 모방한 "인공피부"를 개발했다.
콜라겐은 피부에서 그물망같이 촘촘한 조직을 이루고있는 단백질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잘 늘어나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것도 콜라겐그물망이 탄탄한 강도를 유지하기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뿐아니라 뼈, 각막도 만든다. 연구진은 먼저 탄소성분의 고분자 플라스틱으로 콜라겐그물망과 같은 구조를 만들어 그 우에 고분자로 만든 박막(薄膜)을 입혀 이식용 "인공피부"를 제작했다. "인공피부"는 사람의 아래배나 등 부분의 피부와 똑같은 기계적 특성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인공피부"에 무선안테나와 센서 등을 결합해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전자피부도 함께 만들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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