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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용 최신형엔진 실험 성공

2016년 02월 25일 13:3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항공보는 최근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 엔진연구원 류영천(刘永泉)총설계사에 관한 특집기사에서 그가 신형엔진 실험에 성공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제12차 5개년 계획(12·5규획·2011∼2015) 기간의 연구·개발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신형엔진은 조종사들로부터 "매우 뛰여나다", "성능이 외국의 류사한 엔진들을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류영천총설계사는 전했다.

관영 관찰자넷(观察者网)은 군사전문가를 인용, 시기와 상황으로 볼 때 이 엔진은 FWS-10B형 태항(太行) 엔진의 개량형일것이라고 추정했다.

FWS-10B형 엔진은 중국공군의 주력전투기인의 젠(歼)-10의 최신모델인 젠-10C 등에 장착된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언론들은 강한 추진력의 신형엔진개발에 성공한 사실에 대해 중국항공기, 무기개발 산업에 "중대한 돌파구를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은 첨단무기개발을 골자로 한 군사장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중국해 영유권강화와 미국에 대한 견제 등 목적에서 중국은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신형핵잠수함, 항공모함, 스텔스전투기 등 미사일방어체계(MD)를 무력화할수 있는 극초음속발사체에 이르기까지 첨단무기개발속도를 계속 끌어올리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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