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수리아 평화회담 지지 성명 만장일치 통과
2015년 08월 18일 15: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수리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 지지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수리아 정부군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거점도시 두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100명에 이르면서 이어진 조치로 24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수리아 내전 종식의 전환점이 될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씨야를 비롯한 안보리 15개국이 승인한 수리아 평화회담 지지 성명은 오는 9월 안전과 보호, 반테로주의, 정치적·법적 문제, 재건 등 4가지 문제를 다루는 평화회담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타판 데 미스투라 유엔 수리아 특사가 제안한 중재안에서 안보리는 수리아 시아파 정부와 수니파 반군 등이 모두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회담에 함께 협력하며 앞서 언급한 4가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치적 과도기간을 갖도록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