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명 휴양지 후아힌에서 11일(현지시간) 밤 폭탄이 잇따라 터지며 1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 피해자가운데에는 외국인 등 관광객도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께 태국 남서부 해변도시 후아힌 유흥가 술집 인근에서 20분 간격으로 소형 폭발물이 2차례에 걸쳐 터졌다. 폭발 지점 거리는 50m가량이다.
이 장소는 관광객들이 야간에 주로 찾는 선술집과 음식점이 밀집한 시장이다. 폭발 충격으로 태국인 녀성 1명이 숨지고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이 다쳤다.
태국에서 폭발물을 리용한 테러는 자주 발생하지만, 외국인이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에서 폭발이 일어난건 1년만이다.
지난해 8월 17일에는 방콕 도심에 있는 에라완 힌두 사원에서 폭탄이 터져 외국인 등 20명이 죽고 125명이 다쳤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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