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폭발사건 혐의자 체포
2016년 09월 20일 14:5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미국 뉴욕 맨하탄 폭발사건 혐의자 한명이 19일 뉴저지주에서 체포되였다.
미국 유선텔레비죤 뉴스넷이 당일 뉴저지주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현지시간 당일 오전 28세의 아프가니스탄계 미국공민 아흐마드 칸 라하미가 뉴저지주 동북부에 위치한 린던시에서 경찰과 접전을 하다가 총에 맞아 체포당했다고 한다. 두명의 경찰이 접전과정에 부상을 입었다.
미국 뉴욕시 경찰측은 19일 지배령을 내렸고 28세의 한 남자가 아흐마드 칸 라히미가 17일 뉴욕 맨하탄 첼시구역 폭발사건의 혐의자임을 확정했다.
뉴저지주 경찰측에 의하면 아흐마드 칸 라하미는 또 지난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두차례 폭발사건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현지시간 17일 저녁 뉴욕시 맨하탄 첼시 서구 23거리 6번가와 7번가 사이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29명이 부상을 입었고 미국 뉴저지주 해병대에서 지난 17일 조직한 자선마라손행사에서도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부측에서는 이는 사전에 모의한 한차례 습격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외, 뉴저지주 엘리자베스시 경찰은 18일 저녁 이 시의 기차역 린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배낭을 발견했고 폭발제거과정에서 그중 하나의 장치가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