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함정편대가 현지시간으로 12월 9일 미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산디에고 부근 해역에서 미국 함대와 공동으로 해상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중국해군 유도탄호위함인 염성함과 대경함은 미국 산디에고항을 떠난후 헬기 한대를 탑재하여 미국해군과의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다. 미국측은 순양함과 헬기 한대를 동원했다. 쌍방해군은 산디에고 부근 해역에서 “해상 의외 조우 규칙”과 “중미 해상과 공중 조우안전행위 준칙”에 따라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쌍방은 지정된 해역에서 만난후 통신 주파수를 맞춘후 신속히 통신과 편대 운동을 진행했다.
염성함의 실습 함장인 채청은, 연습훈련 과정에 중미 쌍방 군함은 지휘를 교체하고 단일 종대, 단일 횡대 등 대렬전환을 진행하였다고 소개했다.
염성함에 탑재한 헬기는 공중 정찰과 해상 구조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중미 함대가 공동으로 해상구조 훈련을 진행한후 중국해군 편대는 보급함인 태호함과 회합하고 다시 새로운 편대를 구성해 카나다로 가서 계속 방문활동을 진행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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