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 본사를 둔 HMD글로벌사는 8일(현지시간) "노키아" 상표를 단 첫번째 새 휴대전화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이 노키아6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제작된것으로서 가격이 1699원으로 책정되였다고 이 회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중국에서는 경동(京东, JD.com)만을 리용해 판매한다.
HMD글로벌사의 CEO 아르토 누멜라는 "우리는 스마트폰만의 범주내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있게 움직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핀란드의 에스포시의 현 노키아 본사 부근에 본사건물이 자리잡고있으며 10년간 사용계약으로 노키아의 상표독점권을 소유하고있다.
누벨라사장은 이전에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일했던 인물로서 HMD글로벌사는 전화기 디자인과 판매회사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생산시설은 아시아에 두고있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로 생산령역을 넓힐 예정이다.
신제품인 노키아6는 퀄컴 스냅트래곤430 프로세서와 X6 LTE 모뎀에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를 탑재하고있으며 4GB 램과 64GB의 저장공간을 갖춘 중저가 폰이다.
노키아상표의 휴대전화 귀환은 실제로 HMD사가 지난해 12월 노키아 웹사이트가 모바일폰 섹션을 재개하면서 미리 시작되였다. 한 때 핀란드 IT 산업의 주력회사로 스마트폰 시장의 제왕이였던 노키아는 2000년대말부터 몰락하기 시작해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매각했다.
MS사는 노키아상표 대신 "MS폰" 브랜드를 붙여 전화기를 팔았고 다만 노키아가 출범시킨 '루미아' 이름만은 살아남았다.
지금은 통신 및 인터넷 장비회사로 살아남은 노키아는 저작권 매각합의에 따라 HMD가 판매하는 모든 휴대전화기와 태블릿에 대해 상표권 및 지적 소유권의 지분을 받게 된다. 노키아는 HMD에 투자하거나 주식지분을 가지고있지 않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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