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닭알" 사건 유럽 16개 나라로 확산, 유럽련맹 긴급회의 소집 예정
2017년 08월 14일 13: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위생과 식품안전을 주관하는 유럽련맹 위원 위트니스 안더류캐디스는 11일 벨기에, 화란 등 국가는 “입씨름”를 중지할것을 호소했고 유럽련맹은 1차 긴급회의를 소집해 어떻게 “유독닭알”사건을 대처할것인지 상의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달초 이래 유럽 여러 국가에서 “유독닭알”파문이 일어났는데 닭알안에 피프로닐 (氟虫腈)의 함량이 표준을 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6개 유럽국가에서 “유독닭알”의 종적을 발견했는데 현재 벨기에, 화란,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영국,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이딸리아, 룩셈부르크,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덴마크와 스위스에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이외, “유독닭알”은 화란을 통해 중국 향항에도 들어왔다고 한다.
이번 풍파에서 벨기에, 화란, 독일에서 최초로 “유독닭알”이 발견되였는데 이 세 나라는 누구한테 책임이 있는지를 놓고 서로 비난했다. 벨기에식품안전국은 올해 6월초에 가금시장에 살충제 피프로닐문제가 있을수 있다는것을 알았지만 “검찰관사무실에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리유로 이번 사건을 2달동안 숨겼다.
피프로닐은 벼룩, 진드기와 이를 죽일수 있고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체에 대하여 중도 독성이 존재”하는 화학품으로 렬거되였다. 유럽련맹 법률에 따르면 피프로닐은 인류 식품산업사슬에서 가축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켰다.
프랑스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독닭알”파문은 화란의 한 기업에서 피프로닐 살충제를 사용해 가축류의 이를 제거하는데서 시작되였는데 이런 살충제는 벨기에 한 기업에서 공급한것이라고 한다. 벨기에와 화란은 이미 이번 사건에 형사조사를 가동했고 10일 여러개 련합돌격조사행동중 화란의 한 기업에서 두명의 혐의자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