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톤 D.C.에서 열린 총기규제 집회 참석 인원이 주최측 추산처럼 80만명이 맞다면 이는 력사상 하루 기준 수도 집회로서는 최대 규모일것이라고 미국 전국지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이날 주최측이 내놓은 80만명 수자에는 보스톤, 휴스톤, 미니애폴리스, 파크랜드 등 여타 도시에서 열린 같은 집회 참여 인원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또 다른 일간지 워싱톤포스트(WP)를 인용해 여태껏 수도에서 열린 집회로서 력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것은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연설 다음날 열린 '녀성 행진'이였다면서 당시 참석인원은 50만명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와 함께 백과사전 브리태니커를 출처로 밝히며 력사적으로 볼 때 워싱톤 D.C.에서 열린 력대 최다 규모 수준의 집회로는 1969년 열린 윁남전 반대 집회(50만∼60만명)가 있다고 썼다.
아울러 시민 불복종 형식의 흑인인권운동을 이끈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나에게는 꿈이 있다' 연설로 유명한 1963년 집회에는 25만명이 운집했고 1995년 미국 이슬람 지도자 루이스 패러칸이 흑인차별 타파를 앞세워 주도한 '100만 행진'에는 45만명에서 110만명이 모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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