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 시작
2014년 07월 04일 08:1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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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이 3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점심 12시 10분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기내에서 나올때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한국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고위급 관원들이 습근평 주석 일행을 영접했다.
왕호녕, 률전서, 양결지 등 안내인원들도 함께 도착했다. 구국홍 한국 주재 중국 대사도 공항에서 영접했다.
이날 습근평주석은 한국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순풍에 돛을 달자”란 제목으로 특별기고문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수교 22년동안 쌍방의 공동의 노력으로 제반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면서 두 나라는 명실상부한 리익공동체로 되였고 국자사회에서 국가관계 발전의 모범으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면 중한관계는 새로운 력사기점에서 대발전 기회에 직면했으며 두나라 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것은 쌍방이 직면한 공동과제이고 또한 이번 방문의 주요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한국은 선린친선을 견지하고 상호신뢰를 증강하며 호혜협력을 견지하고 리익융합을 강화하며 평화안정과 인문교류를 견지하고 친선의 뉴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이번 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한국 각계 벗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일련의 새로운 합의를 달성해 두 나라 관계발전에 동력을 부여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방문이 친선을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방문으로 되여 두 나라 친선관계가 순풍에 돛을 달고 부단히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지적했다.